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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5 - 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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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전성태 소설 「로동신문」에서 보여주는 문제적 언어 양상을 사회언어학적 개념들을 적용시켜 해석해 보았다. 전성태의 소설 「로동신문」은 여러 지역어들이 적극적으로 소통되는 언어공동체의 역동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표준형과 방언형을 설정하는 차별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위계 없는 하나의 지역어로서 존재성을 확보하는 언어소통 형태를 이룬다.
이러한 가운데 소설에서 발생시킨 사건들은 임대아파트 구성원들이 실행공동체를 형성해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실행의 문젯거리로 작동하였고, 그들은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자신의 ‘지역어’를 유감없이 선택하여 사용함으로써 ‘언어적 단독성’의 문제를 제기한다. 특히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경비원 나 씨의 발화를 통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거시기’는 강한 결속력을 가지고 군말 이상의 담론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소통의 기능으로 작동하여 역동적인 언어실행공동체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위세형 담화표지로 기능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거시기’ 담화표지는 구성원들의 언어 연계망 안에서 상호 개입하여 언어적 상호작용을 불러일으키면서 각 지역어 화자들과 연계되고, 각 지역어들은 언어적 단독성을 기제로 둔 언어태도로 교차 작용함으로써, 「로동신문」의 언어실현 행위가 언어실행공동체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로동신문」에 나타난 문제적 언어 양상
3. 「로동신문」의 언어실행공동체로의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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