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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태수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71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57 - 18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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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부연록』은 주인공의 공간 이동에 주안점이 높여 있다. 공간 이동이 타율적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용궁에서 무엇을 체험했는가?’라는 設問보다는 ‘용궁이 어떻게 해서 주인공을 이끌고 갔는가?’라는 설문이 더 유효하다. 『용궁부연록』에는 求心的 空間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遠心的 空間만 나타났다가 구멍이 뚫리면서 해체되고 말기 때문에 원심적 공간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원심적 공간에 구멍이 생긴다고 할 때, 구멍은 저절로 생기지 않으며 인위적인 힘에 의해 생겨난다. 그 주역은 한생이다. 한생은 깨달음으로 원심적 공간에 구멍을 내고 공간의 위력을 압도했다. 깨달음이 원심적 공간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렸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깨달음의 수준이 그 정도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공간체계의 차원에서 볼 때, 용궁 형상의 특징은 두 가지다. 화자가 지상계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反現實 投射機制로 표출한다는 점과 海中 空間에 토속신앙과 仙界 形象이 덧입혀지면서 원심적 공간이 해체되고 만다는 점이 그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문제 제기
2. 空間體系, 求心的인가 遠心的인가?
3. 龍宮建物과 주인공의 관계
4. 공간체계에 비추어본 龍宮形象의 특징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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