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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대성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효원사학회 역사와 세계 역사와 세계 제50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03 - 133 (31page)
DOI
10.17857/hw.2016.1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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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주제는 서독 68운동에 대한 ‘동독의 영향력 문제’와 결부되는 ‘68운동 역사 다시 쓰기 논쟁’이다. 즉, 시위 도중 경찰의 총에 대학생이 사망하는 ‘6월 2일 사건’의 유발자인 서독 경찰 쿠라스가 수십 년 뒤 동독 비밀경찰의 끄나풀이었음이 밝혀지며 벌어지는 논쟁의 경과를 추적했다. 한쪽은 동독 첩자가 68운동의 핵심사건을 유발했으니 운동 자체가 동독산이라고 주장하고, 다른 쪽에서는 경찰 한 명이 아닌 전체 경찰의 집단적 폭력과 당국의 동조 및 쿠라스의 무죄 석방이 운동과 분노를 더 불질렀다고 반박한다. 68운동의 ‘동독 조종설’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68운동 다시 쓰기’가 필요하다고 강변하고, 반대 측은 동독이 운동에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고 당시 쿠라스의 정체가 밝혀졌다 해도 역사는 별반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되받는다.
필자의 검토 결과, 동독의 발포 지령을 말하는 핵심 증거는 어디에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쿠라스가 단독으로 총격을 가한 정황이 드러난다. 게다가 ‘6월 2일 사건’의 본질은 서베를린 경찰의 과도한 폭력과 그에 대한 은폐작업 및 ‘살인자’ 쿠라스의 무죄 석방에 있었음도 드러났다. 결국 ‘68운동 다시 쓰기’의 깃발은 정치적 진영 논리가 앞세워진 설득력 낮은 주장으로 비친다.

목차

국문초록
들어가며
Ⅰ. 6월 2일 사건과 쿠라스
Ⅱ. 동독 조종설과 68운동 다시 쓰기 공방
Ⅲ. 사건의 재발견과 본질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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