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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Yuri Chang (Binghamton University)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63 - 28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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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95년에 개최된 제1회 광주 비엔날레와 안티 비엔날레를 연구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광주의 도시 정체성 형성과정을 살펴본다. 광주 비엔날레는 김영삼문민정부의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기념화 사업은 광주의 도시 정체성을 민주화의 성지이자 예술의 고장(예향)이라는 두 가지 이미지로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첫번째 광주 비엔날레는 “경계를 넘어서” 라는 주제 아래 국가, 인종, 이데올로기, 그리고 종교 등의 경계들을 타파하고 세계 공동체의 공존을 독려하는 국제적 이벤트로서 전지구화 시대를 맞이한 광주를 국제적 예술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대규모 전시였다. 한편 광주의 예술인들과 시민들은 정부 및 외부 인사들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국제 행사가 광주의 참된 정체성, 즉 민주화 정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다고 비판하였다. 결국 광주-전남 미술인 공동체의 주도로 안티 비엔날레인 “광주 통일 미술제”가 망월동 묘지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는 사회참여와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광주 지역 작가들이 광주희생자들 추모하고, 생존자들을 위로하며,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는 행사였다. 즉, 국제적 예술 도시와 세계 공동체의 공존을 광주의 이미지로 내세운 비엔날레와 대조적으로 안티 비엔날레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 정신과 한국의 민족 정신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갈등 상황을 통하여 도시의 역사적 기억을 특정 단체들과 기관들이 자신들의 관심과 이익에 따라 재편하고 어떠한 미학적 틀로 담아낼 것인가에 대하여 갈등하고 토론하였는지 살펴본다.

목차

I. Introduction
II. Monumentalizing Gwangju: A City of Democracy, Art, and Globalization
III. City of Global Culture: The 1995 Gwangju Biennale, Beyond the Borders
IV. City of Democracy: The Special Exhibitions, Art as Witness and The Spirit of Gwangju Resistance in May
V. The Anti-Biennale: The First Gwangju Unification Art Festival
VI.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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