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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43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303 - 33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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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민족 국가 개념은 서세동점으로 주권 상실의 위기에 직면한 전근대적인 동양 국가들이 국가 주권 수호를 위하여 본받고자 한 근대적 개혁의 요체였다. 동양 각국에서 그것은 역사적, 사회적 조건에 따라 다르게 수용되었다. 한국의 일본에 의한 개국과 일본을 통한 근대적 개혁의 모색은, 민족 개념이 수용되고 정립되는 과정에서 먼저 화이관의 탈피가 요구되었다. 그러나 일본에 의해 촉진된 근대적 주권 국가 인식은 일본 맹주의 아시아연대론과 결부되어 화이관의 탈피와 함께 백인종 러시아에 대한 적대감을 형성하는 것으로 전개되었다. 한국 사회에서 민족에 대한 인식이 대자적으로 자각되는 것은 일본의 기만성 곧 침략성이 러일 전쟁을 통해서 현재화되면서였다.일본을 통한 서양 근대의 수용이 중국으로부터의 총체적인 독립을 지향하게 한 반면에 일본에 대한 의존성으로 귀결됨으로써, 한국인의 대자적인 민족 인식은 지체되었다. 이는 국가적차원에서 중ㆍ일관계의 역전현상을 가져온 서양과 서양 근대에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개항 이후 오랜 시간이 걸리게 했다. 또 근대화 초기 서양 근대와 직접 접하며 자주적 인식을 통해서 대응책을 모색하는데 장애가 되었다. 이러한 모습들이 일본의 근대화 경험과 그에 활용된 서양 사회과학의 내용수용과 함께 전개된 한국 초기 근대 사회과학 형성의 배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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