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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리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13 - 141 (29page)
DOI
10.21738/JHS.2017.01.3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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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결함을 보이며 특정 분야에 제한된 관심을 보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설명하기 위해 Baron-Cohen이 제안한 개념인 공감하기-체계화하기가 정보처리 방식에서의 개인 특성을 기술하는 인지스타일로서 개념화 될 수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공감하기란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이에 공감적으로 반응하려는 동기이며, 체계화하기란 “if-then”과 같은 상관관계 법칙에 따라 작용하는 체계를 분석하고 탐색하려는 욕구이다. Baron-Cohen에 의하면 이 두 기능은 개인차가 있어서 공감하기가 더 발달된 “공감자”가 있는 반면에 체계화하기가 더 발달된 체계화가 있으며, 또 두 기능이 균형적인 “균형잡힌 자”도 있다. 관련 연구들에 대한 이론적 고찰에 의하면, “공감자”에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서 친밀한 관계를 잘 맺는 사람들, 예컨대, 여성, 인기있는 아동과 인문학 전공 대학생들이 포함되며, “체계화자”에는 친밀한 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지만 체계 내에 작동하는 원리와 규칙을 찾아내는 일을 잘 하는 사람(남성, 자폐인, 천재 과학자, 이공학 전공 대학생)이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Baron-Cohen의 “공감자”와 “체계화자” 개념은 능력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지스타일과 다르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서의 개인차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인지스타일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또 “공감자”와 “체계화자”는 인간의 적응에 필요한 두 가지 영역의 기능, 즉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에 공감적으로 반응하는 기능과 규칙에 의해 지배되는 다양한 체계를 이해하는 기능으로 개인차를 설명하므로, 다양한 집단의 사고와 행동 차이를 폭넓게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자폐장애와 같이 중증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들과 질적으로 다른 사람이 아님을 보여줌으로써 이들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기여한다.

목차

I. 시작하는 말
II. 공감하기와 체계화하기
III. 인지스타일
IV. 공감하기와 체계화하기의 수준 차이로 설명 가능한 개인차
V. 인지스타일로서의 공감하기-체계화하기
VI. 맺는 말
참고 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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