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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광만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교육사학회 교육사학연구 교육사학연구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65 - 19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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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 후기에 점차로 강화되는 성균관 과시의 통방외 현상에 주목하여, 방외유생의 범위를 탐색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실록』과 『승정원일기』에서 방외유생의 용례를 검색한 후, 그 내용을 분석하는 접근을 시도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외유생은 지방유생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지방유생을 지칭할 때에는 외방유생이라는 용어가 일관되게 사용되었다. 둘째, 방외유생의 기본적인 의미는 관학유생으로서의 방외유생이다. 이들은 성균관의 재회에 참석하거나, 거재생을 대신하여 재사를 지키거나, 성균관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에 비하여 18세기 후반부터는 상경하는 유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경유생으로서의 방외유생을 의미하는 용례가 나타났다. 셋째, 관학유생으로서의 방외유생과 재경유생으로서의 방외유생의 관계는 관학유생의 관리를 얼마나 엄격하게 시행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청금록』과 같은 명부를 엄격하게 작성하면 관학유생으로서의 방외유생의 성격이 유지되는 반면 재경유생으로서의 방외유생은 부상하지 못한다. 그들은 방외유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방외유생과 재경유생의 구분은 희미해지고 어느덧 이들은 재경유생이라는 점에서 동질성을 갖는 방외유생이 된다. 즉 재경유생으로서의 방외유생이 부상한다는 것이다. 넷째, 이러한 재경유생으로서의 방외유생이 부상했다는 것은 정조 대부터 방외유생 명의의 독자적인 상소가 증가하는 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과 함께, 19세기에는 각종 과시의 통방외 현상이 강화되었고, 고종 대의 『태학별단서』에는 거재생과 방외유생의 구분이 없어지는 경향까지 나타났다. 이것은 조선 후기의 교육사 연구에서 방외유생이 중요한 고찰대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방외유생과 외방유생
Ⅲ. 방외유생과 성균관
Ⅳ. 방외유생과 재경유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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