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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8 No.4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63 - 9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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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를 통해 발화된 교회개혁의 기폭제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으며 루터는 회복에 대한 열망을 가진 설교자였다. 교회의 타락은 말씀이 바르게 해석되지 않고 바르게 선포되지 못하며, 바르게 이해되지 않고 바르게 살지 못하였던 거기에 기인하고 있었다. 반면 성경의 재발견, 성경의 바른 해석과 이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고 담대하고 거침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던 설교자들도 있었다. 루터는 무엇보다도 설교자로 살았던 사람이었고 설교를 통해 교회를 바로 세우려고 했던 개혁자였다. 그의 설교에는 “고갈되지 않는 자원”이 있었다. 그의 개혁은 설교의 개혁이었고 설교를 통한 개혁이었다. 특별히 루터가 바르트부르크와 비텐베르크에서 보낸 초기의 시간들(1522-1524)은 “개신교회 건설의 시작”의 기간이었다. 개신교회가 태동되던 바로 그 때 선포되었던 설교사역을 살펴보면 개혁된 교회가 추구하였던 면모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 본고는 개신교회의 초석을 놓은 위대한 설교자요 신학자인 루터가 본격적인 개혁을 시작한 시기의 설교를 살펴보는 데 그 주안점을 둔다. 특별히 1522년에 바르트부르크에서 돌아와 비텐베르크에서 행한 ‘인보카비티 설교’와 종교개혁 초기에 설교자들에게 표준설교를 제시하여 지침을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던 ‘교회 포스틸’(Church Postil)로 지칭되는 설교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것들은 그의 추구하는 개혁의 방향성과 지침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설교문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설교자 루터, 그의 메타내러티브
Ⅲ. 비텐베르크에서의 초기 설교사역과 인보카비티(Invocaviti) 설교
Ⅳ. 표준설교로서의 ‘교회 포스틸’(Church Postils)
Ⅴ. 루터의 초기 설교사역이 오늘에 주는 교훈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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