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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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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박미자 (熊本大學)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학술대회 2016년 동아시아비교문화국제회의 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387 - 40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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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발표는 노천명 (一九一三〜一九五七) 의 단편소설「下宿」을 중심으로, 『新家庭』 (一九三五年十月號) 에 게재된「下宿」과『大阪毎日』朝鮮版 (一九三六年五月) 에 연재된「下宿」을 비교 검토한 것이다. 원문 소설과『大阪毎日』에 연재된 내용의 가장 큰 차이는 원문의 결말을 장식하는 애란 시인인 패드라익 칼럼의 시「An Old Woman on the Roads」가 『大阪毎日』일본어「下宿」에는 실려있지 않은 점이다.

지금까지의 노천명 연구를 살펴보면 시에 관한 논문이 많고, 그녀의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을 취급하는 등 다양한 면에서의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下宿」의 일본어로 번역된 작품과의 비교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한편, 李青이「乙亥一年間女性活躍의 總和」의「女流作品總觀」
(『新家庭』十一月號) 에서 盧天命의「下宿」에 대해서, 「끗헤다『패크라익 · 칼넘』이란 애란시인의 An Old Woman on the Roads란 시를 첨부해서 작자의 기분을 더욱 강조하려 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의 효과를 나타내고 말었다」고 평했다.

필자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소설 속 패드라익 칼럼의 시「An Old Woman on the Roads」를 통해서 노천명의 「下宿」작품에 표현된 방 또는 집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하숙의 결말에 있는 시가 과연 문자 그대로 단순하게 방을 구하는 것으로 끝내야 하는지 애란이라는 나라와 조선, 애란문학과 조선문학 등 당시의 조선과 조선문학에 대한 인식 등을 통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일본판「下宿」에서 패드라익 칼럼의 시 삭제는 당시의 검열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칼럼의 시가 집에 비유했을 뿐 집 때문만이 아닌 것처럼 노천명이「下宿」에서 방을 구하는 모습의 이면에는 또 다른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보는데, 원문「下宿」의 결말 부분의 「An Old Woman on the Roads」시 분석 및 노천명 작품을 통해서 이십 대 초반 노천명이 갈망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필자 나름대로 재검토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하숙」작품 속의 시 「An Old Woman on the Roads」
3. 「하숙」과 검열
4. 결론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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