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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인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30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5 - 36 (32page)
DOI
10.24227/jkll.2017.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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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고려 시대 한국어의 정보 구조의 일단을 밝히고자 하는 목적으로 자토석독구결 자료인『유가사지론』 권20을 대상으로 하여 주어, 목적어, 주제어에 어떤 표지가 사용되는지를 고찰하고, 그 이전 및 이후 시기의 한국어 자료와의 차이점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주어의 경우, 서술어가 전형적인 형용사일수록 아무런 표지가 통합되지 않고, 전형적인 타동사일수록 ‘ [이]’가 통합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주어의 행위주성이 높을수록 초점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둘째, 목적어의 경우, 대격조사인 ‘ [ㄹ]’이 통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소유를 나타내는 서술어 ‘{有} [두]-’의 목적어에는 아무 표지도 붙지 않았다. 부사 ‘與[ㅅ]’이 지배하는 목적어의 격조사 첨가 유무는 목적어의 유정성에 의한 것이다.
셋째, 주제어에는 보조사 ‘ [ㄴ]’이 통합되었으며 그 기능은 일반적으로는 화제, 적극적으로는 대조를 나타낸다. 한자 서수사가 ‘二’ 이상인 경우 아무 표지가 없는 것은 보조사의 생략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넷째, 전반적으로 이 자료에서 나타나는 ‘ [이]’와 ‘ [ㄴ]’의 양상은 향가 시기의 것보다는 15세기 한국어와 가깝다. 이는 대화문이 없는 이자료의 특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선행 연구
Ⅲ.『유가사지론』 권20과 그 분석
Ⅳ. 석독구결 이전 및 이후 시기와의 비교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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