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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13집 제2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1 - 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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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원효의 화쟁사상을 분석하여 그 기본이념과 화쟁방법이 현실 세계의 갈등과 분쟁 해결에도 적용될 수 있는가를 검토하려는 것이다. 화쟁사상의 기본 이념은 일심과 무애로 볼 수 있다. 일심은 모든 중생의 기본 바탕이며 돌아가야 할 곳이다. 일심에는 욕심내고 다투는 생멸의 마음과 고요하고 평등한 진여(眞如)의 마음이 공존하고 있다. 진여의 마음이 자비심을 일으켜 생멸로 나아가고 생멸의 마음이 깨달음을 통해 진여를 회복하는 동적인 관계를 통해서 일심이 회복되고 다툼이 해소된다. 그러나 원효의 일심은 그의 무애의 정신으로 인해 절대화되지 않고 있다. 그럼으로써 집단이기주의와 이데올로기에 대한 열광주의를 낳는 인집(人執)과 법집(法執)을 피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유체계는 그대로 정치적 사회적 갈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 화쟁의 방법으로서 원효는 극단적 집착에서 벗어나게 할 것과 일심이라는 공통의 기반을 활용할 것, 그리고 쟁론의 어느 당사자에게도 동의하지도 않고 반대하지도 않는 자세를 취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화쟁사상의 기본 이념과 방법은 그의 깊은 인간이해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국내적 국제적 갈등과 분쟁해결의 기본 원칙으로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나아가 인도(India)가 그의 전통사상인 비폭력과 정도(正道 right paths)를 인도 외교정책의 원칙으로 발전시킨 것과 같이 우리는 화쟁사상을 한국외교정책의 기본이념의 하나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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