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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은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216 - 247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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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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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사회에서 우리의 일상경험을 매개하는 미디어는 우리와 타자와의 관계를 일러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중요하다. 이 논문은 오늘날 방송의 특성을 ‘무례함’으로 정의하고, 그 무례함의 원인과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디어가 놓인 환경 변화와 타자에 대한 윤리학의 문제를 고찰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방송이라는 매체의 물적 존재양식은 근본적으로 비대칭적이어서, 완성된 방송 텍스트의 언어와 영상 표현을 사후 규제하는 것만으로는 무례함의 원인을 이해하거나 해결방안을 찾기 어렵다. 이 논문은 방송의 무례함을 두 가지 측면에서 탐색한다. 하나는 방송이라는 물질적 존재의 정치경제학적 기반에서 오는 시청자와의 비대칭성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의 결합이 야기한 타인의 감성에 대한 감응의 결여 및 도덕적 불감증이다. 이 두 가지 조건 속에서 우리가 방송과 맺는 윤리적 관계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 레비나스가 제시하는 타자의 윤리학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미디어와 윤리의 관계를 재고하고, 검열 위주의 윤리규정 적용에서 벗어나며, 타자와의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한다.

목차

1. 문제제기
2. ‘TV가 없는 시대’의 방송과 윤리
3. 무례한 미디어
4. 고통에 대한 감수성으로서의 윤리
5.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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