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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崔文煥 (한백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47號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61 - 86 (26page)
DOI
10.29334/MHSH.2017.06.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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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사지 출토 명문와는 총 14여종 이상이 출토되었고, 그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한 편이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명문와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하여 사찰의 건립과 운영, 변화, 그리고 기와의 유통이란 주제로 살펴보았다.
사찰명 기와는 4종류가 확인되었다. 이 중 ‘大匠之礻(衣?)三造瑞峰’銘 기와는 고려시대 어느 시기 瑞峯寺役事를 총괄했던 우두머리 장인이 之礻(衣?)三라고 해석할 수 있었고, 출토량과 제작 시기로 보아 12세기대 대규모 사찰의 건립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다음으로 연호 · 범어명 기와는 5종류가 확인되었다. ‘成化三年’銘, ‘嘉靖三十二年’銘, ‘崇禎...’銘 기와는 조선전기부터 17세기까지 각 시기별로 막새가 제작되었음 알 수 있는 자료가 되었다. 따라서 조선전기 서봉사는 문헌에 기록되었던 것과 같이 왕실의 자복사로서 활발한 운영이 이루어 졌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17세기 이후에는 연호명 막새의 경우 전혀 출토되지 않았고, 막새의 제작 역시 급감하거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큰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고, 이러한 요인은 3단 건물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철제 무기류를 통해 소위 광교산 전투로 일컬어지는 조선시대 양란의 격전지로 인한 소실의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명맥만을 유지하다 19세기에 이르러 폐사되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마지막으로 타유적과 동일 명문와를 통해 고려시대 기와의 유통에 대해 간략히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직은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예단의 측면이 있었지만, ‘瑞峯寺/◯倉門(?)’, ‘東(?)’ 銘기와를 포함한 마북동 출토 동일 타날판 추정 막새 및 평기와는 서봉사지에서 생산이 이루어져 마북동까지 기와가 유통되었을 개연성이 보다 높음을 제기하였고, 향후 서봉사지 주변으로 조사 범위가 확대된다면 가마터가 확인될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였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寺刹銘 기와로 본 건립과 운영
Ⅲ. 年號 · 梵語銘 기와로 본 변화
Ⅳ. 동일명문 기와로 본 생산과 유통 시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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