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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증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9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93 - 21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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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30년대 중반 발행된 아동잡지 『동화』에 발표된 아동극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일제 말 아동문학사에서 『소년』을 중요한 역할을 한 아동잡지로 꼽고 있으나, 『동화』의 위치도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1930년대 중반 일제의 소년운동 탄압이 강화되고 『어린이』, 『별나라』, 『신소년』 등 아동잡지가 폐간되는 상황에서, 『동화』는 정인섭과 최인화, ‘조선아동예술연구협회’를 중심으로 발행되었다. 『동화』에 발표된 아동극 8편에는 식민지 현실을 상기할 수 있는 반동인물이나 대결 구도가 나타나지 않으며 윤리 도덕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검열강화에 대한 결과이면서 아동극의 보편적인 특성이라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1930년대 초반부터 식민지 조선의 아동문학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한 ‘조선아동예술연구협회’가 정치적 변화와 아동문학의 위기 속에서도 소년운동의 맥을 이어가면서 선택한 길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비록 일제당국의 허용과 검열이라는 선 안에서 그들의 정책을 따르고 있지만, 아동극 작가들은 동학민요인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아동극 작품에 활용함으로써 식민지 조선 아동관객의 민족정서를 자극하기도 하였다. 1937년 4월 황국신민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편승하는 『소년』이 발행되면서 『동화』는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어린이』에서 『소년』 사이의 공백
2. 『동화』의 이념적 지향과 조선아동예술연구협회
3. 반동인물의 부재, 동심주의와 교훈주의의 복귀
4. 식민담론의 실천의 전조, 식민담론에 대한 저항의 징후-결론을 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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