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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45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49 - 172 (24page)
DOI
10.18658/humancon.2017.06.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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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세계화로 인하여 각국의 로컬문화는 잠식될 위기에 처해있다. 작금의 대한 민국도 글로벌 문화 상품의 유입으로 인해 일상문화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전통의 문화는 글로벌 문화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며 대한민국의 문화정체성은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문화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한국인의 문화유전자를 재고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의 한국영화를 돌아보며 그 시대의 문화유전자를 추출하였는데, 당시 한국영화를 관통하는 핵심은 바로 가족주의이다. 당시의 유의미한 작품들에서는 공통적으로 가부장적 가족주의에 대한 요소들이 발견된다. 결과적으로 당시의 한국사회에는 가부장적 가족주의에 기반을 둔 공동체의식이 중심사고였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욕구보다는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는 공동체의식이 한국인의 문화유전자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의 대한민국은 초개인화로 인하여 더 이상 공동체의식이란 찾아 볼 수 없다. 오로지 개인의 이익과 개인이 모여 만든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가 팽배해있다. 과거의 문화유전자가 연속성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타인과 함께 어울리며 살던 전통적인 공동체의식은 사라지고, 타인과 경쟁하는 서구의 개인주의만이 남아있다고나 할까.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전통의 문화유전자, 즉 ‘공동체의식복권’이 가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가져볼까 한다. 이를 위해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를 분석 텍스트로 삼아 여주인공의 타인을 위한 희생정신과 ‘공감 없는 이해’의 태도를 통해 어떻게 타인을 존중하고 또 어떻게 공동체의식을 복원해 가는지를 살펴볼까 한다.

목차

국문초록
I. 문화의 세계화와 문화유전자의 변화
II. 한국영화를 통해 본 한국인의 문화유전자
III. 영화 <죽여주는 여자>와 한국인의 공동체의식
IV. 공동체의식의 복권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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