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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수하 (전북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65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73 - 19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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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의 흐름 속에서 실존적 갈등을 치유하고자 노력했던 1930년대 한국모더니즘 시인들은 자아 인식을 표현하기 위한 매개체로 내면 의식 속에 이중적 공간을 선택했다. 이 논문은 그에 내재된 혼종성과 다양성을 밝히고자 하며 시대적 특성에 따라 특수한 상황으로 생성된 내면적 특질과 자아 인식을 헤테로토피아의 관점으로 읽어내고자 했다. 1930년대 한국이 처한 현실은 근대화로 인해 성장하는 모습과 그 이면에 혼란과 배척의 양상, 내면의 결핍 등이 존재한다. 그러한 갈등의 양상은 혼종적인 공간 묘사로 표출되고 있다.
헤테로토피아는 사이 공간이며 그 공간에는 양립할 수 없는 여러 공간적 특질이 겹쳐 존재한다. 공간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시공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또 그러한 인식으로 인해 상상과 현실이 통합된 헤테로토피아가 생성된다. 1930년대 한국은 이질적이고 혼재된 근대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러한 공간의 특성은 ‘다른, 낯선, 다양한, 혼종된’ 헤테로토피아를 생성해냈다. 이질적인 문화를 타자에 의해 받아들이게 된 식민지의 주체들은 근대의 경계에 서 있으며 결핍된 것을 추구했고 어느 공간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방인의 입장을 취했다.
최근 인문학의 위기와 관련된 연구 경향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되고 있다. 인접 학문과의 연계를 통한 학제적 연구, 대중과의 소통, 디지털 문학과의 연대 모색, 문화콘텐츠 발굴과 노력 등 국문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연구 방법을 계발하며 도전하고 있다. 이 논문은 다양한 예술 매체들과 문학이 공존했던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시에 주목해 문학과 예술의 구동원리와 다양성을 파악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시의 헤테로토피아
3. 시에 묘사된 내면의 상상 공간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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