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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진월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56집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457 - 481 (25page)
DOI
10.20864/skl.2017.10.5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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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는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자본주의가 팽배한 현대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프롤레타리아 노동자 부부의 비극을 통해 비판적으로 그린 영화이다. ‘남성/여성’과 ‘주체/타자’의 이분법적 구도의 타파, 심화되는 자본주의와 여성-노동자의 무한노동, 생계 밀착형 코믹 잔혹극과 슬래셔 영화 등을 중심으로 영화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주류의 이데올로기를 거부하고 아버지의 법에 대항하여 싸우는 독립영화이다. 둘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신자유주의라는 경제 원리가 이끌어가는 사회에서 약자가 어떻게 내몰리는지를 비판적 시선으로 그려냄으로써 영화가 이데올로기의 산물이며 경제적 관계체계의 산물이라는 마르크스주의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셋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남성 부르주아 영화에 대항하는 영화로 여성이 주체를 형성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준다.
결여된 남성을 남편으로 선택하고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남은 가족이 무너져가는 물신주의의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간직하고 실천하는 진지한 인물로서 물화된 세계에서도 끝까지 삶의 진실이라는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의 추구를 영화의 주요한 의의로 보고 본고에서는 이 작품을 ‘여성/타자에서 가장/주체로 이행하는 영화’로 보았다. 남성이라는 다수이자 기득권 세력에 비해 소수자에 속하는 여성 주체를 강조하는 영화로서 새로운 화법으로 기존 영화의 형식과 내용과 표현을 가로지르는 여성영화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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