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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88집
발행연도
2003.11
수록면
21 - 5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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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와의 만남을 사유하는 것이 이 글의 기본주제이다. 서양철학이 타자를 배제해왔다는 것은 현대에 들어 여러 방면에서 제기되는 비판이다. 그러나 과연 서양철학이 타자를 배제해왔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이해되어야 하는가? 이글은 우선 이 물음에 대해 명확히 대답하려 한다. 먼저 이 글은 서양정신이 타자를 배제하고 동일성을 추구한 것의 뿌리를 그리스 정신이 추구했던 정치적자유의 이상에서 찾는다. 자유는 존재론적으로 표현하자면 스스로 있음을 의미한다. 근대적 주제의 형이상학이 추구했던 가장 근원적인 이상 역시 스스로 있음이었다. 그러나 주체의 존재방식이 절대적 의미에서 스스로 있음이 되어버리면, 타자의 존재는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만다. 현대 서양철학은 이것을 깨닫고 타자의 존재를 주체의 존재와 매개하려 한다. 그러나 그것은 주체의 자유와 능동성이 어떻게 타자의 존재와 양립할 수 있는지 여전히 알지 못한다. 이 글은 그렇게 타자를 긍정할 수 일는 서양적 주체개념을 극복할 수 있는 단초를 타자에 의한 침탈로 점철된 우리 역사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이끌어내려는 모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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