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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88집
발행연도
2003.11
수록면
149 - 17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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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철학계가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2004년 국제철학올림피아드(2004 IPO)와 2005년 세계철학자대회를 주관하게 되었다. 두 대회 모두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어서 세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학계의 학문하는 풍토도 제자가 스승을 비판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하고, 해설과 비판의 단계를 넘어 주관과 학파의 시대로 성숙해가야 한다. 아울러 비판을 위한 비판을 일삼는 전투적인 철학하기에서 벗어나, 대안을 제시하는 평화적인 철학하기로 발돋움해야 한다. 철학의 연구도 좁은 의미의 독자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학제적 연구를 통해 그 폭을 넓혀야 한다. 철학이 일상생활과 무관하게 여겨지는 이차적 학문의 성격만을 지닌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기능할 수 있는 학문임을 드러내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철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적 독립성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 그들이 신념이나 가치, 사고방법이나 일반적인 태도가 바뀌고, 그로 인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높아지고, 자기의 사상이나 생각을 명료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해야 한다. 철학교육 제도의 경우, 중등학교에는 제대로 훈련받은 철학교사가 철학을 가르칠 수 있게 해야하며, 연수 프로그램이나 대학원 교육을 통해 현장 교사의 지도능력을 높이도록 하고, 박사학위취득자가 중등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대학교에서도 전공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기초학문 육성대책을 마련해야하며, 교양과정의 개편을 통해 '철학'을 필수과목으로 하고 그 내용도 정선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의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비판적인 사고능력의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대학당국은 수업단위를 40명 이하로 하여 토론 수업이 가능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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