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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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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2집
발행연도
2007.5
수록면
103 - 12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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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7,80년대와 90년대에 전개된 역사적 주체 개념에 대한 논쟁을 다루고 있다. 7,80년대 논쟁은 주로 자율적인 보편적 주체의 구체적 역사적 담지자가 누구인가 하는 논쟁이었다. 이는 주로 마르크스의 역사이론에 토대를 두고 전개되었다. 여기서 치열한 논쟁 끝에 80년대 중반 민중이 주체라는 민중민주주의 이념이 확립되었다. 그러나 87년 민주화 이후 기층 민중운동을 대신해서 시민운동이 전개되었는데, 여기서는 담화적 이성의 합리적 토론을 통해 어떤 역사적 존재도 보편적이며 자율적인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철학적 반성이 깔려 있다. 90년대 들어 한국사회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이 등장하자, 역사적 주체라는 개념이 부정되기에 이르렀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이런 주체를 폐기하고 사회의 구조에 포박되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행위자를 발견하였다. 그것이 보드리야르의 충동적 존재이며 또 지젝의 모성적 초자아 개념이다. 그런데 이런 행위자 이론이 가진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들뢰즈나 라캉 등이 탈근대적 주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들뢰즈는 욕망 개념을 통해 목적 없는 자율성으로서 주체 개념을, 반면 라캉은 무의식 개념을 통해 자율성 없는 목적성으로서 주체 개념을 제시한다. 이런 주체 개념은 근대적 주체 개념에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 부분적 흔적을 보존하고 있다. 이런 주체 개념은 최근 한국사회에서 신흥 전문기술 노동자 층이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확산되고 있다. 이 논문은 이상 제기된 각 입장들이 가지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민중, 시민, 다중이라는 심포지엄의 논의가 전개되는 좌표를 그려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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