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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경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이주사학회 HOMO MIGRANS Homo Migrans Vol.17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139 - 17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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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넓은 의미에서 1980년대 이래 급속하게 확산되었던 신자유주의 중심의 세계화와 그로 인한 이주의 문제를 트랜스네셔날(transnational)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하려는 시도로서 탈국가, 탈경계의 맥락 속에서 여성이주의 생활 세계를 통해 오늘날의 세계화(globalization), 지구화의 문제를 젠더, 인종, 계급의 관계망 속에서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NAFTA이후 미국-멕시코 국경지대는 세계화, 신자유주의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는 장소이다. 미국은 마약, 불법이민자, 그리고 자국의 안보의 관점에서 멕시코와 전쟁을 치르고, 멕시코는 마낄라도라 노동의 착취, 성 매매, 여성 살해와 더불어 증가하는 HIV와 에이즈 등의 문제로 고통을 받는다.

특히 국경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불법 이민은 코요테와 마약 카르텔에 의한 살해, 폭력, 강간으로 이주민들은 ‘예외상태’에서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면서 죽음으로 내몰린다. 불법 이주에 성공하더라도 제3세계의 이주민들은 제1세계에서 성 · 인종 · 계급의 측면에서 차별과 배제를 당하며 영원한 타자로 취급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젠더의 측면에서, 백인과 유색인이라는 인종의 측면에서, 그리고 제1세계와 제3세계라는 국가와 계급의 측면에서 세계화의 구조적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

저임금, 성폭력, 집약적 노동조건 및 열악한 노동환경은 멕시코 여성들을 때로는 죽음에 이르게 하고, 멕시코의 어려운 경제적 환경은 어린 소녀들을 성매매의 현장으로 몰고 간다. 그럼에도 이 책임은 ‘죽음에 이르는 문화논리’나 또는 멕시코의 전통에 기댐으로서 누구의 책임도 아닌 여성들 스스로의 책임으로 돌린다.

이런 문제의식에 기반하여 좁은 의미에서 이 연구는 세계화가 여성에 미치는 영향을 ‘마낄라도라 산업’과 ‘이주의 여성화’를 중심으로 ‘여성노동’의 문제점 그리고 멕시코로부터 미국으로의 밀입국자를 둘러싼 젠더 폭력의 상황을 분석하여 그 문제점을 밝히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목차

Ⅰ. 서론
Ⅱ. 국경지대 마낄라도라 산업과 여성노동
Ⅲ. 국경지대의 매춘 · 마약 · 에이즈와 ‘죽음에 이르는 문화 논리’
4. 국경 넘기: 강간 · 폭력 · 여성 살해
Ⅴ. 결론: 라티노와 여성: 영원한 타자인가?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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