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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창현 (국립민속박물관) 편성철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8집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234 - 267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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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금창리에는 성황당이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백운치악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 글의 목적은 백운치악산신제계가 보관하고 있는 계문서에 대한 기초적인 분석을 시도하고, 계원들이 전승해 온 백운치악산신제의 현황을 보고하는 것이다. 먼저, 이 글은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가리파재와 싸리치의 지리적 위치를 살펴본 뒤, 산신제 계문서의 목록을 정리하고 기초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계문서는 가리파재와 싸리치의 백운치악산신제를 주관하는 계조직이 소유한 것으로, 가장 오래된 문서는 1888년 상무국 소속 보부상단이 작성한 것이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 사이의 계문서는 강원 남부 지방의 보부상단 조직의 역사적, 지역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보부상단의 해체 이후로는 가리파재 주변 주민들로 구성된 산신제계조직이 작성한 문서들이 계문서에 포함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백운산과 치악산 산신제는 여러 변화를 거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리파재와 싸리치의 산신제 제당은 한국전쟁, 새마을운동, 도로 확장 등을 거치며 수차례 철거되거나 이전 되는 과정을 거쳐 왔다. 계조직 관계자들의 구술에 따르면, 20세기 중반 가리파재 산신제당을 유지하고 행상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데 가리파재에 있던 주막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글은 덧붙여 2015년 음력 10월 중구에 있었던 산신제 현장에 대해서도 간단히 보고한다. 이 글은 계문서뿐 아니라 산신제와 주변 지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백운치악산신앙의 주재집단이 神林驛, 19세기 후반 상무국과 상무사라는 전국적인 국가 상업 조직의 支社, 다시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지역 계조직에 의해 현재까지 전승되어 왔음을 살피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두 고갯마루와 백운치악산신제 계문서
Ⅲ. 20세기 중반 이후 백운치악산신제의 변천과 현황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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