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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유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83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175 - 20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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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라 케인의 데뷔작 『폭파』(Blasted)에 나타나는 해체 및 순환의 드라마터지(dramaturgy)를 통해 케인의 극에 내재된 대화로서의 드라마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폭파』는 길게 보아서는 아르또(Antoin Artaud)식 폭력극의 전통 위에서, 짧게는 1990년대에 대두된 ‘인-유어-페이스(in-yer-face)’ 극의 맥락 속에서 지필된 것으로 반(反) 연극의 미학을 드러내며, 백인 지식인층 남성에 의해 주도되던 당시 주류 리얼리즘 연극에 저항한다. 한편으로, 케인은 페미니즘과의 연결을 부인하며 페미니즘 계보 속에서 극작가로서의 자신과 자신의 극이 이해되는 것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었다. 주류 리얼리즘 극에도, 저항적 여성연극에도 속하지 않는 케인의 예술관은 『폭파』에서 해체와 순환이란 드라마터지를 통해 드러나는데, 이는 인물의 심리와 무대의 파괴를 통해 해체의 작업을, 나아가 계절의 순환을 통해 해체 너머의 지점을 가리킨다. 여기서 해체 너머의 지점은 인물의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는 극으로 말미암는데, 무의미에 가까운 해당 부분은 부조리극과도 같이 무대 위 인물들이 할 수 있는 전부가 대화밖에 없는 상황을 드러낸다. 그리하여 『폭파』는 해체로서의 반연극이란 ‘인-유어-페이스’의 형식 속에서 대화라는 드라마의 본질에 대한 극작가의 희구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폭파』 속 해체
3. 해체 이후
4. 두 사람과 대화로서의 드라마
5. 결론 : 밀레니엄 이전의 케인, 이후의 관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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