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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효석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1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39 - 267 (29page)
DOI
10.31323/SH.2019.06.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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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세기 전환기의 프랑스 연극은 희곡 창작 부분에서나 무대 공연 부분에서도 요란스럽지는 않았지만 뚜렷하게 발전해왔는데, 연극사적으로 이미 뒷받침된 현상이나 무대 현장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변화에 초점을 맞춰 조명해볼 필요가 있다. 본 논고는 문학 장르의 관점에서, 지난 20여(1990-2010) 년간 극작품 속에서 사건을 전개해나가는 방식과 글쓰기 과정에서 나타났던 극작법의 변화와 작가의 역할을 파악하는 것이다.
1990년대 들어서 연극계에 폭넓게 확산되었던 드라마의 ‘소설화’ 현상은 연극글쓰기 해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극작가들은 드라마의 소설화 과정에서 극 언어의 핵심요소인 대사와 지문을 둘 다 독자적인 연극적 가치를 지니면서도 동일한 목적 달성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희곡과 소설이라는 두 장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혹은 두 장르가 겹쳐지는) 새로운 양식의 극작품이 탄생하게 된다.
1960-70년대 연극계에서 연출가들에 의한 ‘읽기’ 또는 ‘다시 읽기’가 성행했다면, 1990년부터는 이른바 ‘무대 작가’라고 명명된 사람들에 의한 ‘쓰기’와 ‘다시 쓰기’가 부각되었다. 다양한 유형의 무대 작가들은 ‘텍스트적 글쓰기’와 ‘무대적 글쓰기’라는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창작 방법으로 극작법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무대 작가들의 역할로 인해 각색의 범위와 방법이 훨씬 복잡해지고, 각색이란 개념의 의미는 변형되고 있다. 연극 장르의 경계선이 거의 사라져버린 오늘날 엄격한 기준에서, 특히 유난히도 움직임의 무대를 강조하는 무대 작가들의 ‘다시 쓰기, 고쳐 쓰기, 맞추어 쓰기’가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각색의 재해석은 필연적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드라마의 ‘소설화 romanisation’
Ⅲ. ‘무대 작가 auteur en scène’
Ⅳ.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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