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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경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54집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37 - 6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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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기독대학생의 부모애착표상이 종교적 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특히 신앙적 성숙과 연관이 있는 종교적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이전의 청소년이나 아동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대학생이나 그 이후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부모의 애착표상과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와 영향력이 있는가를 연구할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제시하였다. 첫째, 기독대학생의 부모(어머니, 아버지) 애착표상과 종교적 성향간의 관계를 알아본다. 둘째, 기독대학생의 부모 애착표상이 종교적 성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본다. 연구대상은 기독대학교에 재학 중인 1-4학년 대학생 549명이며 설문지를 통해 부모의 애착표상과 종교적 성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부 · 모의 애착표상과 종교적 성향 하위 측정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모의 애착표상과 내재적 종교성향간에 높은 정적 상관이 나타난 반면 모의 애착표상과 외재적 종교성향에는 부적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그러나 부모의 애착표상을 긍정적 애착표상과 부정적 애착표상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모의 부정적 애착표상이 내면적 종교성향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모의애착표상이 내면적 종교성향에 미치는 영향력은 1.2%를, 모의 부정적 애착표상은 내면적 종교 성향의 1.7%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귀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지만 설명력은 낮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심리적으로 내면화된 성향은 삶의 여러 가지를 잘 판별하고, 역동성이 있으며, 일관된 도덕성을 산출하고, 포괄적이며, 통합적이고, 본질적으로 스스로 발견하는 개인적 차원으로 복잡한 방식으로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모의 부정적 애착 표상이 내재적 종교성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보상가설을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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