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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승아 (서울장신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7 No.1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279 - 300 (22page)
DOI
10.15757/kpjt.2025.5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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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애착과 예배의 연관성을 연구한다. 애착은 심리학의 주요 연구 주제 중 하나다. 인간은 예배에서 중요한 요소이자, 예배학의 중요한 주제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예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변화에 대한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애착은 인간이 생애 초기에 주 양육자와 맺는 강하고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관계를 말한다. 유아에게 주 양육자는 자신의 생존을 책임지는 존재다. 이에 유아는 주 양육자가 자신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내적 작동모델을 형성한다. 유아가 보내는 사인을 주 양육자가 민감하게 감지하여 적절하게 대응할 경우, 유아는 안정 애착유형을 형성한다. 하지만 유아가 보내는 사인을 주양육자가 둔감하게 감지하거나 외면하거나 부적절하게 대응할 경우, 유아는 불안정 애착유형을 형성한다. 이 내적 작동 모델에 따라 애착은 안정 애착유형, 불안정 애착유형으로 분류된다. 이렇게 형성된 애착유형은 생이 전반에 타인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때 무의식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 내적 작동 모델에는 자기와 타인에 대한 표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즉 안정 애착유형은 긍정적 자기표상과 긍정적 타인표상을 담고 있다. 하지만 불안정 애착유형은 부정적 자기표상이나 부정적 타인표상을 담고 있다. 이런 애착유형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안전기지와 같은 존재와 애착을 형성해야 한다.
애착유형은 타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을 때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난다. 그래서 애착유형에 따라 기독교의 공식적 하나님 표상이 아닌 왜곡된 하나님 표상을 가지게 할 수도 있다.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개인을 고통과 환란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고 필요를 채워줄 초자연적인 애착 대상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안전기지가 되어서, 하나님과의 애착은 심리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기존의 애착유형을 더 안정적으로 변화시킨다.
예배는 기독교 내러티브를 구현한다. 이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즉 자신이 겪었던 과거와 현재의 삶,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재해석하게 된다. 이는 곧 하나님의 내러티브와 그리스도인의 개인적 내러티브가 통합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통합은 그리스도인의 전인격적 변화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예배는 온전한 기독교 내터리브를 구현하여야 한다. 이때 형성된 하나님과의 애착은 하나님을 안전기지로 여기게 될 것이다. 이는 기존의 불안정형 애착을 변화시키고, 심리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목차

한글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애착
Ⅲ. 애착유형의 변화
Ⅳ. 하나님의 표상과 애착의 연관성
Ⅴ. 예배와 애착의 연관성
Ⅵ.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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