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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근 (삼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07집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61 - 103 (43page)
DOI
10.18708/kjcs.2018.01.1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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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신앗시리아 제국의 에살핫돈 왕의 운명에 대한 불길예감과 관련된 모티브를 잠언의 운명관과 비교하는 연구이다. 메소포타미아 종교와 신화에서 불길예감은 신들의 변덕과 임의 결정에 의한 숙명적 결과로 보았다. 에살핫돈은 무력에 의한 제국의 번영을 가져왔지만, 운명의 불길한 예감을 피할 길을 모색했다. 액땜의식으로 대리 왕을 죽이기도 하고, 부친의 바벨론 멸망에 대한 천벌을 피하려고 70년의 신적 모티브를 11년으로 축소 조작하여 바벨론 재건을 시도했다. 여러 문서에서 많은 신의 이름을 나열하고, 그들의 이름으로 조약을 체결하고 축복과 저주를 선언하는 이들은 신심이 깊은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정상적이고 합리적 처신을 벗어난 미신적 정책을 시도했다.
히브리 종교의 불후의 문헌인 잠언은 운명의 불길예감에 대한 안티테제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를 제시한다. 그것은 일상적 삶에서의 실제화, 의인화 및 신격화를 통해 다방면의 삶의 문제에 대해 최선의 대안을 제시한다. 지혜는 명철과 지식의 삼중연합으로 천지창조에 동역하고, 상호보완적 및 불가분의 관계를 드러낸다. 인간의 삶도 완전한 지혜의 기둥에 세워져야 한다. 지혜는 미지의 불길예감을 거부하며 수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권장한다. 그것은 성급한 축재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지 않고 청빈의 삶과 청부를 우선시한다. 미래에 대해 개미처럼 준비하며 위험을 피하고 대비하는 자세를 취한다. 지혜는 범사에 여호와를 의뢰하고 인정하는 신본주의를 드러낸다. 결과적으로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된다.
양 문서에는 운명에 대한 신(신들)의 절대주권과 미지에 대한 인간성의 불안과 부담을 보여준다. 또한 고난의 진창에서 신적 도움을 호소하는 등의 유사성을 지닌다. 반면 메소포타미아 운명관은 신들에 의한 자의적 결정을 드러내지만, 잠언은 시종일관 여호와 경외에 기초한 지혜의 길을 제시한다. 양 문서에는 신관의 차이를 드러내면서, 도덕성과 윤리성의 문제, 공평과 정의의 이슈 및 운명의 장난을 피하려는 태도 등에서 상이점을 드러낸다.

목차

I. 서론
II. 에살핫돈의 운명관
III. 잠언의 운명관
IV. 양 운명관 비교
V. 결론
참고문헌
한글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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