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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호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현대정신분석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76 - 104 (29page)
DOI
10.18873/jlcp.2018.02.2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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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프로이트(Sigmund Freud)와 멜라니 클라인(Melanie Klein)의 대상관계 이론을 중심으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과 〈서울역〉 속의 좀비를 분석하였다. 정신내적(intrapsychic) 관점에서 구강-가학성, 시기심, 죽음 욕동 등의 정신분석 개념을 사용하여 좀비의 무의식적 의미를 탐구했다. 첫째, 영화 속에 묘사된 좀비와 좀비로 변하는 인물들에게 가학성, 탐욕, 시기심의 특징들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멜라니 클라인의 편집-분열적 자리(paranoid-schizoid position)의 특징들과 일치했다. 둘째, 프로이트의 죽음 욕동과 반복 강박의 개념을 통해 ‘죽지 않은(undead)’ 좀비의 의미를 분석했다. 셋째, 프로이트의 꿈 이론을 사용하여 물려야만 전염되는 영화의 설정은, 무의식적 수준에서는 이미 모두가 좀비 바이러스에 전염되었다는 것으로 해석을 했다. 또한 우리에게 좀비 몹이라는 집단에 속하고 싶은 소원이 있으며 이는 초기 융합의 상태로 회귀하고 싶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어서 좀비 영화의 등장 및 흥행과 현대 한국인의 무의식에 대한 몇 가지 가설을 제시했다. 현대 사회에서 구강성애와 반복 강박으로 대표되는 미성숙한 정신기능의 수준으로 퇴행하려는 경향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는 그만큼 현실이 각박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통합과 애도라는 우울적 자리의 과업들이 완성되면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가 생길 수 있다고 추론했다. 이 논문의 목표는 다양한 이론적 접근들을 통해 정신분석적 영화비평의 발달에 기여하는 것이다.

목차

〈한글초록〉
Ⅰ. 들어가며
Ⅱ. 구강-가학성, 탐욕, 시기심
Ⅲ. 죽음 욕동과 반복 강박
Ⅳ. 무의식적 소원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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