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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미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34집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503 - 54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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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20년대 『별건곤』의 여성 관련 취미 독물과 순수‘소설’을 대상으로 각각의 장르가 드러내는 여성 담론의 차이점을 고찰한 후, 이 차이가 『별건곤』의 정체성과 어떤 상관성을 나타내는지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신여성』의 휴간으로 『별건곤』은 2호부터 여성 독물을 대거 게재하게 된다. 여성 독물이 정탐기, 탐방기 등의 관찰 보고 형식으로 독자의 호기심과 관음증을 충족하면서 『별건곤』은 부정적인 ‘신여성’ 담론과 ‘모던 걸’ 담론을 양산하게 된다. 그 결과 『별건곤』의 판매부수는 급증하여 상업적으로 성공하게 된다. 한편으로 초기의 순수‘소설’에 나타나는 여성 담론은 당대 가부장적 문화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거나 신여성일지라도 낭비나 소비를 일삼는 것이 아니라 ‘양처’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중기 ‘소설’들의 여성 담론은 주로 남성화자의 사회주의적 시각에 근거하여 여성의 타락상과 정조 개념의 변화를 비판한다. 그러나 취미 독물의 자극적인 여성 담론과 달리 독자의 호응을 얻지 못하여 결국 순수‘소설’ 장르는 『별건곤』에서 사라지게 된다. 『별건곤』은 결국 ‘여성 담론’의 변화 과정을 통해 대중성이 강화되고 판매부수가 급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취미 잡지로 시작한 『별건곤』의 정체성은 결과적으로 가십거리 위주의 대중 잡지로 고착하게 된 것이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취미 독물과 여성 담론의 상업화
3. 순수‘소설’의 여성 담론과 사회주의적 시각
4. 여성 담론과 『별건곤』의 정체성 :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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