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관모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14 - 46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는 에티엔 발리바르가 ‘반폭력(anti-violence)의 문제설정’ 위에서 곧 ‘문명성(civilité)으로서의 정치’의 개념화에 이르게 된 과정을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한계들과 아포리아들에 대한 그의 대결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발리바르의 1980년대 중반까지의 작업은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재주조하려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권/시민됨(citoyenneté)의 새로운 발명과 관련한 그의 이론 작업이 시작된다. 1980년대 말부터 그의 작업은 ‘정치의 재주조’ 작업으로 전환된다. 그는 프랑스 혁명에서 이상적으로 추구된, 시민권/시민됨의 정치(‘해방으로서의 정치’)에 마르크스주의적인 사회적 관계들의 변혁으로서의 정치와 동등하게 중요한 지위를 부여하고 시민권/시민됨 개념의 진보적 재발명을 위한 이론 작업을 수행한다. 이어 발리바르는 해방으로서의 정치와 변혁으로서의 정치 각각의 아포리아를 활용하여, 상호연결되는 다양한 극단적 폭력들의 감축을 목표로 하는 ‘반폭력 또는 문명성으로서의 정치’를 또 하나의 정치 개념으로서 주조한다. 문명성의 정치는 동일성, 주체성의 형성에 작용하는 인간학적 차이들이 생산하는 극단적 폭력들의 감축을 목표로 하는데, 이러한 극단적 폭력들은 해방의 정치와 변혁의 정치를 난파시킨 주요 요인이었다. 발리바르의 이론 작업의 특징과 강점은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아포리아들에 천착함으로써 마르크스를 활용할 길을 열어놓는다는 데에 있다.

목차

1. 발리바르의 폭력론을 소개하려는 이유
2. ‘폭력 혁명’인가, ‘평화적 이행’인가?: 잘못된 질문
3.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과 폭력 문제
4. 시민권/시민됨, 인간학적 차이들, 그리고 폭력
5. 폭력의 전환불가능성과 반폭력
6. 극단적 폭력들과 문명성으로서의 정치
7. 맺음말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