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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병렬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8 봄호 제41권 제1호 (통권 제150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31 - 6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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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인식론이 섬세하고도 방대하게 구축되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합리론과 경험론 및 칸트의 비판론은 예외 없이 인식의 문제에 깊이 천착하고서 우리의 철학사에 확고한 인식론의 영역을 개척한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객 이원론에 빠진 근대의 인식론에는 적잖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객 이원론의 도식에 따라 인식주체는 획일화되고 보편화 내지는 전체주의화되었으며, 인식대상 또한 위의 구도와 같이 획일화되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보편성을 획득하는 인식도 존재하겠지만, 인식은 구체적인 개별자에 의해 각자적으로 수행되기에 획일화하기 어려운 문제가 남아 있는 것이다. 인식주체의 지적이고 영적인 수준에 따라 혹은 서로 다른 직관에 따라 인식되고 이해되는 인식대상의 차원도 다른 것이다. 인식 가능과 인식 불가능사이에 혹은 저차원의 인식과 고차원의 인식 사이에는 천차만별의 인터벌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인식주체와 인식대상의 질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실로 근대 인식론의 스캔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는 오히려 근대 이전에, 고대그리스의 플라톤과 동양의 장자에게서 근대 인식론의 딜레마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이 마련되어 있음을 목격한다. 이 소고(小考)에서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와 〈선(線)의 비유〉 및 장자의 『장자』를 통해 근대인식론의 딜레마를 극복해보고자 한다.

목차

I. 머리말: 근대의 인식론과 장자-플라톤의 인식론적 구도
II.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의 인식론적 모델
III. 장자의 위상학적 인식론
IV.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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