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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29집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27 - 48 (22page)
DOI
10.18694/KJP.2016.1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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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전국시대 후기에 제기된 공공성과 공정성을 둘러싼 공천하(公天下) 담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인식, 욕망에서 편향성을 드러낸다. 장자는 이성의 요청에 불구하고 인간이 분배와 인식에서 공(公)의 기준에 지킬 수 있는지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순자는 장자의 회의적인 시각에 대응해서 인간이 공정한 분배와 공정한 인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장자의 회의와 순자의 대응을 통해 전국시대 후기에 전개된 공공성과 공정성을 둘러싼 공천하(公天下) 담론의 실체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장자와 순자가 인간의 인지와 심리 현상을 깊이 연구한 심리학자라는 점을 알 수 있고, 전국시대 후기에 심(心)이 학계의 뜨거운 주제로 주목을 받은 맥락을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장자는 心이 道를 대상화를 시켜 인식할 수 없고 오히려 반대로 心은 道와 더불어 변화될 뿐이다. 心이 철저하게 道에 종속되는 것이다. 반면 순자는 心이 道를 인식의 과제로 삼아 둘의 결합을 이루어내야 한다. 이를 통해 心의 지도(知道)와 몸의 체도(體道)가 이루어진다. 장자와 순자는 모두 心이 道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보았지만 그 양상과 방식은 완전히 다른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순자는 心이 주도적인 작용을 한다면 장자는 心이 수동적인 상태에 머물러야 한다고 보았다.

목차

요약문
1. 문제 제기
2. 전국시대 후기의 ‘心’ 주제화
3. 장자의 회의
3. 순자의 대응
4. 결론: 장자의 화도(化道)와 순자의 체도(體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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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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