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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은주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8 봄호 제41권 제1호 (통권 제150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17 - 25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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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악연구회는 1945년 해방 직후 박동실 · 오태석 · 조몽실 · 조상선 · 성원목 · 공기남 등이 모여 조직한 창극 단체로, 해방 이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조직된 창악인들 중심의 단체이다. 비록, 창단 이듬해 조직이 해체되면서 활동 기간은 불과 몇 개월에 지나지 않으나,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조직된 판소리 창자들 중심의 단체였다는 데에 광주성악연구회의 의의가 있다.
광주성악연구회가 조직될 수 있었던 동인은, 첫째, 광주지역은 판소리 서편제의 고장으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판소리 명창들이 나고 활동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김채만과 그의 문도들은 탄탄한 계보를 형성하며, 전라도는 물론 서울까지 진출하여 20세기 전반 여러 창극단체와 판소리 공연에서 주도적인 역할들을 담당하였다. 둘째, ‘김창환협률사’를 시작으로 ‘양명사’, ‘광주협률사’, ‘화랑창극단’ 등 광주 및 전라도 출신의 판소리 창자들이 중심이 된 창극 단체가 꾸준히 조직되고 활동하였다. 특히 광주지역에서 조직된 창극 단체인 양명사와 광주협률사는 김채만 문도가 중심을 이루고, 1939년 조직된 화랑창극단에서는 김채만 문도 내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김채만의 제자들에 의해 양성된 판소리창자들이 주요 구성원을 이룬다. 이와 같이 김채만 문도라는 탄탄한 소리 계보와 지속적인 창극 단체 조직을 통해 축적된 광주지역 판소리 창자들의 역량은, 1945년 해방과 함께 ‘광주성악연구회’로 결집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20세기 전반 우리 전통 음악 문화의 흐름과 분단이라는 시대적 아픔으로 인해 광주지역에서의 성악연구회 조직과 활동은 멈추었지만, 그럼에도 20세기 전반 이들의 활동과 의미는 재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I. 머리말
Ⅱ. 20세기 전반 광주의 판소리 전통
Ⅲ. 광주성악연구회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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