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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봉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0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 - 38 (37page)
DOI
10.22504/TP.2018.0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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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불의와 부패에 회의와 실망을 느끼면서 진실을 찾던 중에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게 된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는 세례를 받자마자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의 재산을 공동체의 가난한 이들에게 기꺼이 나누어 주었다. 그는 251년에서 256년 사이에 집필된 작품들, 특히『배교자』,『선행과 자선』,『주님의 기도』에서 가난한 이들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었다. 자선과 선행에 대한 그의 권고는 3세기에 아프리카에서 크게 유행한 전염병과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그리고 로마 제국의 경제 및 재정 위기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페스트와 박해는 많은 사람들을 가난과 궁핍으로 몰아갔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그는 가난한 이들과 병든 이들에게 자선과 선행을 끊임없이 베풀었다. 그는 가난한 이들에 대한 관심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구조를 비판하기보다 부자들의 이기주의를 단죄하고 이들에게 가난한 이들과의 형제적인 연대 의식을 고취시켰다. 모든 세상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소유물이다. 아무도 재물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모든 사람들은 지상 재물을 소유할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사람들의 품위는 부와 재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모습대로 만들어진 피조물이라는 사실에 있다. 이는 재산이나 성의 구별 없이 모든 인류에게 공통점이기 때문이다. 재산의 참된 목적은 자선과 선행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재산에 ‘소유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재산과 균형을 이룬 관계를 맺어야 한다. 자선의 가치와 효과는 죄와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고, 하느님의 도움을 받으며, 기도와 단식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굶주린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이들에게 마실 것을 주었으며 헐벗은 이들에게 입을 것을 준 것처럼 이 세상에서 선행을 실천한 이들만이 하늘 나라에 받아들여질 것이다. 사회적 약자인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선과 봉사를 끊임없이 베푼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는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 활동과 선행을 통하여 재물을 공유하고 부자들이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도록 모범의 삶과 본보기를 남겨 준 불멸의 모습을 간직한 인물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키프리아누스의 생애
Ⅲ. 키프리아누스의 사회 교리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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