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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성수 (한국교부학연구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0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104 - 136 (33page)
DOI
10.22504/TP.2018.03.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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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사회 교리의 원칙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해하는 데 바탕을 두고 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그리스도 몸의 지체들인 가난한 이들을 그리스도와 동일시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연대성과 사랑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그에게 동료 지체들에 대한 사랑의 뿌리와 원천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다.
크리소스토무스는 부나 재물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니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도 악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자신의 소유물을 가난한 이들과 나누기를 거부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도질이라고 말한다. 또한 상속받은 부는 부당하게 취득한 것이고 불의한 것이며, 고리대금도 친절을 가장한 비열하고 잔인하며 불의한 행위라고 보았다.
이와 달리 크리소스토무스에게 사랑은 최고의 덕목이었다. 가난의 문제에 관해 그가 제시한 해결책에는 부자가 가난한 이들에게 어느 정도 주어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가 포함된다. 이 문제는 매우 다양한 견해가 가능한데, 요한 크리소스토무스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재산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이었다. 그는 만물은 하느님의 것이며,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주어진 것이라고 강조한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에 따르면 재화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사용해야 하며, 그 궁극적 목적은 공동선이다. 부는 부자들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도우라고 부자들에게 맡겨진 것이다.
따라서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가난이라는 문제는 부자들이 소유물을 나눔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고 믿었으며, 자선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다른 구조적 변화의 길이 열려 평등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그가 본받고 싶어 한 이상적 본보기는,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한 최초의 그리스도인 공동체와 수도원의 생활 방식이었다. 그가 생각한 평등한 사회는 물질적 재물을 나눔으로써 모든 사람이 사회 기준에 맞는 가난 속에서 살 수 있는 공동체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Ⅲ. 사랑을 통한 해결책
Ⅳ. 이상적 사회상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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