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구약학회 구약논단 구약논단 제21권 제2호 통권56집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22 - 154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에스라와 느헤미야서를 중심으로 초기 유대 공동체의 정체성과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 사회에서 이방인에 대한 포용성과 배타성을 연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이방(또는 다른) 여인’(스 10:2, 10, 11, 14, 17, 18, 44; 느 9:2; 13:26-27, 30)에 관한 본문을 중심으로 문학비평과 함께 고대 근동의 자료들과 비교하며 분석한다. 각 본문은 이방 여인과의 혼인을 금지하며 심지어 결혼한 부부까지도 갈라놓도록 강조하고 있다. 에스라 그룹 또는 느헤미야 그룹은 포로기 이후 골라 공동체의 귀환과 함께 발생한 ‘그 땅의 백성들’과의 혼합된 결혼 때문에 이스라엘의 정체성에 관한 위기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런 점에서 이 두 본문의 마지막 편찬자는 ‘그 땅의 백성들’과의 통혼을 금지하는 신명기 7장의 신학적 관점과 신명기 23장 3-6절의 신학적 영향 아래 제사장적 편집 본문인 레위기 11장과 18장의 사고를 새로운 신앙공동체의 형성을 위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 신앙공동체는 소속감과 배타성 사이의 구분을 종교적이며 제의적인 입장에 기초로 하고 있지만, 그 저변에는 성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정치적인 이권이 개입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 중요한 본문은 느헤미야 13장이다. 느헤미야 13장의 편찬자는 정치적 입장에서 유대인의 결속을 새롭게 했고, 성전 관리에 대한 권리를 제사장적인 정결함의 문제로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이방 여인’과의 혼인이다. 이 문제에서 그 여인의 정체성과 ‘이방’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혈통적으로 외국인이 아닌 사회적으로 ‘다른’ 신앙적 소속감을 대표하는 용어와 관련이 있다. 이로써 편찬자는 초기 유대 공동체의 정체성을 ‘거룩한 자손’과 ‘정결함’이라는 주제로 해석한다. 이와 함께 그는 이사야 6장의 신학적 사고를 수용하고 있고, 율법에 대한 준수를 지향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이스라엘 사회의 모습을 깊이 되새겨 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 이방인에 대한 입장을 성서적 측면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23-00189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