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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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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희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윤섭 (충남대학교) 박인숙 (충남대학교) 정종도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최종명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시설원예·식물공장 시설원예·식물공장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140 - 146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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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어 더스트와 수피를 동일한 비율로 혼합한 상토로 ‘싼타’ 딸기를 수경재배할 때 기비로 혼합된 유황의 처리수준 차이가 토양용액의 중탄산 농도, pH, 식물체의 생육 및 무기원소 흡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혼합상토 조제시 유황분말을 0, 0.23, 0.45, 0.90 및 1.80g·L<SUP>-1</SUP>으로 조절하여 혼합하였고, 작물 재배 중에는 중탄산 농도를 240mg·L<SUP>-1</SUP>으로 조절한 Hoagland 용액을 관비하였다. 식물체의 생육조사 및 무기원소 함량 분석은 양액처리 140일 후에, 근권부의 화학성 분석은 매 2주 간격으로 수행하였다. 유황의 시비수준이 증가할수록 모주의 전반적인 생장이 우수하였다. 엽록소 함량을 제외한 모주의 생장조사 항목에서 무처리구가 가장 저조하였고, 0.45g·L<SUP>-1</SUP> 이상의 세 처리구 간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유황 처리수준이 높아질수록 런너 발생 및 자묘의 생장 역시 우수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런너 길이, 모주당 발생한 자묘수 및 1번 자묘의 생체중은 0.45g·L<SUP>-1</SUP> 보다 낮은 유황처리구보다 0.90과 1.80g·L<SUP>-1</SUP> 처리구가 우수하였지만 두 처리 간에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유황 0과 0.23g·L<SUP>-1 </SUP>처리구는 토양용액의 중탄산 농도와 pH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0.90g·L<SUP>-1</SUP> 이상 처리구에서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토양용액 내 K과 PO₄의 농도는 0.90과 1.80g·L<SUP>-1</SUP>가 다른 처리구보다 낮았으며, Ca과 Mg의 농도는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다. 유황 무처리구에서 분석한 무기원소 함량이 가장 적었으며, 유황 처리수준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 코이어 더스트와 수피 혼합상토(5:5, v/v)에서 ‘싼타’ 딸기를 수경재배할 때 양액의 중탄산 피해를 방지하고 식물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유황을 0.90g·L<SUP>-1</SUP> 이상 기비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판단하였다.

목차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적요
Literature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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