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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60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77 - 19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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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현대의 역사적 공간에서 형성된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여러 가지 이유로 고국과 가족, 그리고 삶의 터전을 등지고 새로운 정착지(host country)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터득해야 했고, 때로는 동화되어 갔다. 특히 재일한인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배와 민족차별에 맞서 자신들의 삶의 공간에서 지난한 투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근·현대시기 재일한인들이 어떠한 이유에서 일본으로 이주(migration)해 갔으며, 이주 후 거주국에서 어떻게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자신들의 정체성(identity)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일본에서 최대 한인 집거지인 오사카와 도쿄의 코리아타운을 대상으로 재일한인들의 이주와 재영토화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에서 최대 한인 집거지인 오사카 이쿠노구 지역에 이주하여 집거지를 형성한 재일한인들은 주로 일제 식민지 지배의 산물로, 비자발적이면서 강제적인 성격의 노동이주자들이 중심이 되어 코리아타운을 형성하였다. 반면에, 일본에서 두 번째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쿄 신주쿠지역은 민족차별과 같은 과거사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당당한 의식을 가진 뉴커머들이 집중적으로 유입되면서 유흥업 및 서비스업이 주종을 이루는 새로운 한인 집거지역이 되었다. 둘째, 오사카 이쿠노구 코리아타운은 50대가 16.9%(21,994명)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40대가 16.1%(20,955명), 60대가 15.6%(20,319명), 30대가 15.0%(19,499명)순으로 나타났다. 신주쿠지역은 20대가 23.6%(26,958명)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30대가 21.9%(25,049명), 40대가 15.6%(17,844명) 순으로, 40대 이하가 61.1%인 6만 9천 852명으로 뉴커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도쿄지역의 뉴커머 한인들은 올드커머와는 달리 민단에 가입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재일본한국인연합회``를 결성하여 거주국에서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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