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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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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82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113 - 13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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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은 몽골의 독립을 지지했었지만, 중국학계는 이 역사적 사실을 회피해왔다. 본 연구는 역사적 방법론을 통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였다. 첫째, 몽골독립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태도는 세 차례 변화한다. 1922년 “중국공산당 제2차 전국대표대회”는 몽골을 `자치방(自治邦)`으로 규정하고, 연방제를 통해 몽골을 흡수코자 하였다. 1931년 “중화소비에트 제1차 전국대표대회”는 몽골독립을 무조건적으로 인정하였고, 심지어 중국의 모든 소수민족에게 중국을 이탈할 수 있는 권리마저 부여하였다. 1938년 “중국공산당 제6차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는 내몽골과 외몽골을 분리하고, `자치`와 `연방`을 동시에 병용하는 전략적 이중정책을 펼쳤다. 둘째, 몽골독립과 중국공산당의 관계는 모스크바로부터 지배받았다. 모스크바의 영향력아래에 있을 때 중국공산당은 몽골의 완전한 독립을 지지했지만, 그 반대일 경우에는 몽골독립에 대한 지지보다는 `연방`을 통한 통일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드러내었다. 셋째, 중국공산당이 `자치`와 `연방`을 동시에 제시한 이유는 소수민족문제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몽골과의 통일을 고려한 장기적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즉, 중국공산당이 제시했던 `자치`는 중국 경내 모든 소수민족을 향한 것인데 비해, `연방`은 이미 독립이 기정사실화되어있던 몽골인민공화국을 겨냥한 전략적 포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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