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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환 (경기문화재단)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8 여름호 제41권 제2호 (통권 제151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41 - 64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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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영정과 관련해서는 그 전래 과정과 화가에 대해 신라의 솔거를 비롯하여 여러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고 있는 단군영정은 한말 이후 일제강점기에 그려진 것이고, 이 역시 여러 화본이 전하여 그중에서도 어떤 것이 고본(古本)인지, 그 계승 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만 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동아일보의 단군영정 현상모집 캠페인의 결과로 대종교에서 봉안했던 단군영정이 공인되게 됨에 따라 이 화본이 공적인 영정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단군유훈(檀君遺訓)’을 쫒겠다는 다짐을 창간호 만평에 실은 동아일보는 1920년 4월 초에 단군영정 현상모집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족의 종조(宗祖)인 단군을 충심으로 모시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응모된 총 56건의 작품에서 당선작을 내지 못하자 동아일보는 1922년 개천절에 〈단군 천제의 영정〉이라 하여 대종교에서 봉안하고 있던 전신상의 영정을 공개하였다. 이것이 이후 단군영정의 기준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정의 제작 시기와 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실하지 못하다. 1922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동아일보에서 공개하고 있는 전신상의 영정이 확인되는 가장 오랜 기록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이전에 단군영정이 제작되어 대종교나 단군교단에 봉안되었다는 기록이 확인되고, 신앙의 보급과 독립사상의 고취를 위해 보급용으로 인쇄되었다고 하지만, 그 실체는 이제까지 확인되지 못했다. 이런 측면에서 반신상(사진본)이지만 〈박찬익 집안 소장 단군영정〉이 가지는 의미는 자못 상당하다. 1917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대종교 서도본사(상해)에서 보급용으로 제작하였음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기 때문이다. 이 단군영정(사진본)으로 우리는 단군영정의 기준작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남파 박찬익 집안의 독립운동 자료
Ⅲ. 동아일보의 단군영정 현상모집 캠페인
Ⅳ. 박찬익 집안 소장 단군영정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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