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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동하 (국립순천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17 - 248 (32page)
DOI
10.31552/jh.2018.06.3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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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후 및 냉전 초기 소련에서 ‘평화’가 중요한 수사로 등장하게 된 이유를 국내적 측면과 국제적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려고 했다. 소련 시민은 온갖 희생에도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나서, 전후에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그러나 그런 바람은 산산조각이 났다. 국제적으로 전시동맹국이었던 강대국 사이의 알력은 그저 평화와 정상상태로 돌아가길 바랐던 소련 시민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것은 자칫하면 1917년 혁명 뒤 국가가 경험했던 고립으로의 회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립으로의 회귀는 소련 시민이 찾으려 했던 평화를 위협했다. 전후 및 냉전 초 소련의 국내적 필요는 평화가 궁극적인 사회적 · 정치적 가치로 규정되는 것을 요구한 것이다. 그러나 전후 국제상황은 예상과 달랐다. 트루먼에 의한 루스벨트의 대체, 그리고 풀턴 연설에서 처칠의 배반은 국제적 권위와 동맹의 조건으로서 스탈린의 지위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평화의 문제는 국가가 내부적으로 부딪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대외적 명분도 확보할 수 있었다. 전후 및 냉전 초기에 착수되었던 평화를 위한 십자군은 소비에트의 냉전적 수사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Ⅰ. 전후 및 냉전 초 소련 사회와 사회 심리
Ⅱ. ‘전시 동맹국’에서 ‘적국’으로
맺음말을 대신하여: 냉전 이데올로기로서 ‘평화’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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