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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춘동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85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35 - 268 (34page)
DOI
10.48115/cogito.2018.06.8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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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술사(口述史) 연구의 주요 방법론에 의거하여, 1990년대 서울에서 개업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인 도서대여점 40곳을 대상으로, 운영자들을 인터뷰하고 이들의 구술기록에 토대로 도서대여점 운영의 전반을 살펴본 것이다.
도서대여점의 실상은 확인하기 위해서 ① 인적사항, ② 도서대여점의 개업, ③ 도서대여점의 운영 실태, ④ 도서대여점의 주요 대여 품목, ⑤ 도서대여점의 요금(대여료/연체료), 수입과 같은 운영 방법, ⑥ 도서대여점 운영상의 기억, ⑦ 도서대여점의 운영의 지속 여부를 대면조사를 통해서 확인했다.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도서대여점의 운영자는 여성 운영자가 많았다. 그리고 생년월일은 대부분 1968년생과 1969년생이었다. 도서대여점의 개업은 1998년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IMF의 금융구제가 여파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당시로서는 유망 사업이었다는 판단, 육아를 병행하는 부업으로 적당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
도서대여점은 인구 밀집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곳, 학생들이 많은 곳에서 개업했다. 매장은 보통 20평 정도였고, 만 권 정도를 보유하고 영업했다. 이때 도서대여 요금은 만화책, 소설책, 잡지로 나뉘어 만화책은 300원에서 600원에서, 소설책은 600원에서 1,000원, 잡지류는 1,200원에서 1,500원을 받았다. 아울러 1만 원 정도의 선금을 주면 한 달 동안 무제한 자료를 빌려보는 방식도 있었다.
현재 도서대여점의 대부분은 수입이 없고, 임대료의 상승, 도시 재개발로 폐업을 준비 중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사업 유행에 민감하고, 도시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도서대여점의 감소 추세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제 서울에서 도서대여점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이 연구는 서울지역에 한정했지만 한국의 90년대 문화사, 출판문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서대여점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서울의 도서대여점 현황과 대상지의 대면조사
3. 서울의 도서대여점 운영자들의 구술 사례
4. 구술로 본 서울의 도서대여점 실태
5. 마무리와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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