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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hong–Seong Cheong (Baeksuk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09집
발행연도
2018.7
수록면
21 - 43 (23page)
DOI
10.18708/kjcs.2018.07.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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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주기도문과 불교의 반야심경은 텍스트 상으로 매우 다른 표현과 개념을 사용하고 있어 인간과 신성 혹은 궁극적 실재에 대한 감각과 인식에 있어서 서로 상반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두 기도문 사이에 합일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두 기도문이 공통적으로 “저 건너편의 세계”를 추구하고 있으며, 또한 종교적 진리 주장을 학술적 교리체계로 표현하지 않고 실제 삶의 세계에 속한 평범한 일상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공통적으로 각 기도문이 전제하고 있는 이면에는, 고통스런 삶의 현실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감추어진 신적 신비 혹은 궁극적 실재의 문제가 있으며,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한다는 “지혜전통”이 있다. 주기도문의 예수는 방랑 설교자들과 독자들을 향하여 아바아버지에게 자기 비움과 전적 헌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고통스런 실제 삶의 인간들에게 적극 개입하여 공감과 사랑의 연대적 수행을 실천하도록 가르치고 있으며, 반야심경은 고통을 초래하는 모든 거짓된 망상을 제거하는 지혜를 계속 견지함으로써 수행자가 스스로를 깨우치고 혁신하여 자비와 공감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두 기도문의 지혜언어를 통하여, 기도 수행자는 초월과 내재, 타력 구원과 자력 구원이라는 개념적 언어함정에 빠지거나 환원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자기 안에서 두 세계를 동시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목차

I. Introduction
II. Reading of the Lord’s Prayer
III. Reading of the Heart Sūtra (般若心經)
IV. Understanding of the Lord’s Prayer and the Heart Sūtra
V.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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