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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선진화재단 한반도선진화재단 기타 단행본 21세기 시대정신을 찾아서: 공동체자유주의 국제 심포지엄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75 - 9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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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동시에 동태적인 것이기도 하다. 사회경제구조와 정치구조의 변화에 따라 정치가치는 필연적으로 변화한다. 중국은 사회 대전환(大轉換)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농경제, 계획경제시기의 정치가치를 정리하고 시장경제 하에서의 정치가치체계의 새로운 구축을 완성해야 한다.
권력중심이 마오쩌둥(毛澤東)에서 덩샤오핑(鄧小平)으로 옮겨진 후 중국의 정치가치 목표는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개혁개방이라는 새로운 국면이 나타났다.
개혁개방 후 시장경제로의 전환은 정치가치의 변화와 혼란을 유발하였다. 시장경제로하여 집단주의내지 국가주의는 약화되었고, 다원주의와 개인주의가 전면에 대두하면서 정치가치의 마찰이 심화 되고 있다. 사람들의 경제적 위치가 독립적임에 따라 자주의식이 강화되고, 전통적 정치가치는 갈수록 질의를 받고 있어 정치가치의 혼란이 가중화 되고 있다.
공동체주의가 근거하는 기초는 개인의 우선순위보다 공동체를 강조하고 중시하는 것으로 근본적으로 서방 사회에서 유행하는 개인주의 원칙을 부정한 것이다. 공동체주의는 유교사상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공동체주의는 필경 자유주의 발전에 이어 생성된 것이다. 동방문화의 성과로서의 유교는 공동체주의를 빌려 자아 해부를 진행함과 동시에 반드시 자신의 민족성, 문화 특수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이미 존재하는 사상적 성과를 변증법적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즉 진보적인 점을 본보기로 삼고, 또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비하하여 자아를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가치는 인지되고 선택되는 것이지 창조되는 것이 아니다. 인류의 정치가치 지향은 생산방식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시장경제는 일종의 생산방식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통일되고 본토문화와 외래문화가 통일되는 매개물 역할을 할 것이다. 생산방식, 역사전통, 인류의 보편가치, 엘리트의 역할 등은 정치가치 선택 과정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될 것이며 공동체주의를 중심으로 유교, 자유주의, 엘리트주의가 접목되면서 중국의 새로운 정치가치가 형성 될 것이다.
본고가 제시한 문제의 답을 얻기 위한 노력은 현재 시작에 불과하다. 정확한 답을 찾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 유교 문화권의 실천을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해야 할 것이다.

목차

Summary
들어가는 말 : 연구 배경과 연구목적
1. 이념의 변화와 중국의 개혁개방
2. 사회전환과 정치가치의 혼란
3. 정치가치 선택의 변수
나오는 말 : 결론에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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