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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張允美 (동서대)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중소연구 중소연구 제47권 제1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59 - 101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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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중국 학계에서의 서발턴(subaltern)에 관한 기존 연구를 정리하고, 중국 서발턴 연구에서 나타나는 특성과 한계가 무엇인지, 연구의 목적과 관점, 그리고 논의의 범주 및 쟁점 등에 대해 분석하였다. 인도 서발턴 연구그룹에서 구축해온 서발턴 개념은 중국에서 ‘저층’으로 번역되는데, 이는 그 이전에 중국사회에서 통용되던 저층 개념과 혼용되며 서발턴 개념 역시 위계적 분층구조 속에서 맥락화되어 사용되었다. 서발턴적 관점이 들어오면서 중국 학계에서 구술이나 현장 조사와 같은 연구방법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고, 주로 농민, 농민공, 실직노동자 등 개혁 과정에서 주변화된 계층의 집단행동 논리를 분석해왔다. 중국 서발턴 연구는 ‘저층’을 사회전환 과정에서 나타난 계층분화의 결과로 파악하면서 주로 실태파악이나 문제해결의 차원에서 진행되어왔고, 국가와 지역 공동체의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약자라는 관점에서 진행되어 새로운 계급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제한하며 지배이데올로기의 순기능을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일당체제라는 조건 속에서 정치적, 역사적 서발턴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고, 저층의 서발턴성을 특정 지역의 문제로 환원하는 ‘지방화’의 문제도 존재한다. 시진핑 시대 들어 향촌 진흥과 빈곤탈피라는 정책 기조 속에서 저층의 목소리를 확산하는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구조화된 권력 문제에 대한 비판은 억압하는 양면적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목차

한글초록
Ⅰ. 문제 제기
Ⅱ. 중국 학계의 서발턴 개념 도입과 ‘저층’ 연구
Ⅲ. 중국 ‘저층’ 연구의 주제와 시각
Ⅳ. 중국 ‘저층’ 연구의 특징과 쟁점
Ⅴ. 시진핑 시대 ‘저층’ 연구의 한계와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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