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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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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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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87 - 10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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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모음과 연속 구어의 장구간 스펙트럼 분석(LTAS)을 통해서 스펙트럼 매개변수들이 GRBAS의 심한 정도에 따른 음질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아 장구간 스펙트럼 분석이 음향학적 매개변수로서의 가치를 검토하고자 한다. 모음과 연속 구어는 청지각 평가 및 음향학적 분석을 위해서 실험적인 절차에 따라 녹음되었다. 표본화률(sampling rate)은 22,050 ㎐, 마이크로폰의 입력 주파수 대역은 20 ㎐-20 ㎑를 설정하여 Praat으로 연속 구어를 녹음하였으며 연속 구어의 자료는 ‘산책’ 문단에서 2개의 복합문장까지 읽는 것이었다. 이 연속 구어 샘플에 대해 5년 이상의 음성치료 경험이 있는 2명의 1급 언어치료사가 청지각적 평가를 실시하고 심한 정도에 따른 음질 집단을 분류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음의 음향학적 분석에서 Jitt, RAP, PPQ, Shim, NHR, HNR은 GRBAS의 G에 따른 집단(정상, 경도 음성장애, 중등도 음성장애, 심도 음성장애)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연속 구어에 대한 LTAS 분석 결과 스펙트럼 평균, 스펙트럼 기울기(spectral slope), 스펙트럼 경사(spectral tilt)에서 일부 음절과 모음이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LTAS 분석은 신호의 균일성이 전제된 모음에서는 모든 매개변수들이 집단 간 유의하였다, 이는 LTAS가 음향학적 매개 변수임을 입증하지만 연속 구어에서 일부 음절 일부 주파수 대역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기 때문에 연속 구어에서 매개변수로서의 활용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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