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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바야시 다카유키 (오카야마대학(岡山大学))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47집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7 - 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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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과 한국의 대중음악에 대한 비교 연구의 일환이다. 일본과 한국의 대중음악은 1920~30년대에 성립하여 일반적으로 ‘유행가’ 또는 ‘가요곡’이라고 했다. ‘엔카’나 ‘트로트’라는 명칭은 1960~70년대 새롭게 유입되어 포크나 록음악 양식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그 역사성․민족성을 강조하기 위해 1920~30년대 대중가요 성립기까지 소급하여 적용되었다.
일본 ‘엔카’는 그 역사를 3단계로 분류할 수 있지만, 한국 ‘트로트’는 4단계로 분류하는 것이 좋다. 현대에는 하위문화로서 ‘엔카’나 ‘트로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1960~70년대 이후 일본과 한국에서 세대 간에 수용되는 음악이 달라지고 최근에 ‘엔카’와 ‘트로트’는 주로 중장년층이 애호하는 노래가 되었다.
이러한 ‘엔카’나 ‘트로트’는 ‘토착화(전통화)’와 ‘월경화(국제화)’라는 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주로 ‘엔카’에서 ‘전통화’가 강조되고, ‘트로트’에서 ‘월경화’가 강조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아닐까. 앞으로는 균형 있는 ‘전통화’와 ‘국제화’라는 시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엔카’와 ‘트로트’에 관해 한․일간 학제적인 공동연구가 중요한 과제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일본 ‘엔카’와 한국 ‘트로트’의 성립과 전개
Ⅲ. ‘엔카’와 ‘트로트’라는 명칭
Ⅳ. ‘엔카’와 ‘트로트’의 전개
Ⅴ. ‘엔카’와 ‘트로트’의 특징
Ⅵ. 수용형태 - 서브 컬처로서의 ‘엔카’와 ‘트로트’
Ⅶ. 지금까지의 엔카와 트로트 논쟁
Ⅷ.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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