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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상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9집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53 - 76 (24page)
DOI
10.16901/jawah.2018.08.4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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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도레는 출판 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삽화와 판화 등의 시각 이미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던 프랑스 제 2제정 시기에 주된 작품 활동을 전개한 삽화가이다. 그의 창작 작업은 삽화뿐만 아니라 판화, 유화, 조각 등의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하여 이루어졌지만 그 중 삽화는 매우 중요한 영역을 차지한다. 도레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며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다. 그런 이유에서 그가 창안해낸 이미지들은 매우 독특하고 새로웠다. 신문과 풍자잡지, 소설, 성경 속에 등장하는 그의 삽화들은 극적인 화면 구성과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주된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삽화를 접한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본래 삽화는 텍스트를 시각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도레는 삽화의 조형적 가치와 독립적 위상을 강화시키고자 노력했다.
도레의 창작 작업은 두 가지 측면에서 미술사적 가치를 지닌다. 우선 그는 19세기 미술사에서 서정적 자아, 작가의 주관성, 인간의 내면세계 그리고 신앙의 문제에 관해 탐구했던 낭만주의와 상징주의 미학을 연결시켜주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작업이 지닌 또 다른 의미는 출판과 관련된 부분이다. 도레는 산업화의 흐름에 맞서 수공예적 가치를 지닌 정교하면서 수준 높은 이미지를 창출하려 하였다. 그의 삽화 작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책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삽화를 출간하는 과정에서 기계화된 동판화 제작 방식을 거부하고 목판화 제작을 고집했으며 이를 통해 근대 물질문화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예술 창작에 있어서 정신성을 중시하는 자신의 미학관을 표출하려 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19세기 프랑스 출판문화와 귀스타브 도레
Ⅲ. 도레 삽화의 주제와 조형적 특징에 관한 고찰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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