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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민호 (울산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울산대학교 사학회 울산사학 蔚山史學 第二十一輯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5 - 5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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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선시대 제철사에 대한 연구는 대단위 철광산지가 분포하고, 많은 제철 관련 유적이 위치하고 있는 울산지역과 충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는 대부분 철산지와 관련된 채광유구와 철광석을 제련하여 철기 생산의 1차 소재를 만드는 제련관련 유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실생활에 사용되는 철기의 제작과 공방의 연구는 자료적 한계로 인해 미진한 편이다.
최근 발굴조사된 울산 둔기리유적과 영남지방의 철기 제작관련 유적은 조선전기 철기 제작공방의 구체적인 모습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자료인데, 유적의 분석을 통해 철기 제작공방의 구조와 조업방식, 생산품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몇 가지 특징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전기의 철기 제작공방은 철기제작에 필요한 노의 운영을 위해 연료와 물, 흙의 채취가 용이한 지역에 입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작업공정을 살펴 보면, 먼저 철광석의 채광과 제련공정은 공방 내에서 이루어지지 않았고, 외부에서 1차 가공된 괴련철 또는 선철을 들여와 용해공정과 단야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선전기 철기 제작공방에서 생산된 제품이 어떤 것인지는 현재까지의 자료로는 알 수 없다. 다만 울산 둔기리유적에서 출토된 무쇠 솥의 용범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조선시대 무쇠 솥과 관련된 기록은 문헌과 회화자료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조선전기에는 주로 세 발 솥으로 궁중이나 사찰, 양반가에서 애용하던 물품이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조선후기에는 온돌의 일반화로 인해 다리는 사라지고 일반 백성들도 보편적으로 보급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시대상황, 지리적 여건, 생산품의 희소성 등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조선전기 울산 둔기리유적은 관영체제하에 운영된 철기제작 공방일 가능성이 높다.

목차

머리말
1. 유적의 검토
2. 조선전기 철기제작 공방의 구조와 제작공정
3. 조선전기 철기제작 공방의 성격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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