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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하 (단국대)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영상문화콘텐츠연구 통권 제16집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207 - 229 (23page)
DOI
10.24174/jicc.2019.02.1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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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의 ‘영화로 쓴 영화사’ <영화의 역사(들)>(1988-1998년)는 영화사를 만든 영화들의 인용과 영화의 이미지들이 소환하는 세계의 기억들의 재구성으로 이루어진 허구적 역사이다. 본 논문은 <영화의 역사(들)>의 역사서술 방법론 및 그에 함축된 역사인식을 벤야민이 『아케이드 프로젝트』와 “역사 개념에 관하여”에서 제기한 ‘변증법적 이미지’, ‘몽타주’ 등의 개념, 그리고 이 개념들을 주조한 벤야민의 역사인식, 곧 역사유물론과의 비교를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벤야민은 시간의 인과론적 모델에 기반한 역사에 관한 선형적, 관념적 인식들을 비판하며, 역사를 시동시키는 것은 과거의 사실을 환기하는 운동, 그리고 이를 다시 역사가의 현재적 앎과 지식 속에서 구축하는 ‘지금’의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과거의 사실들이 우리의 현재 감각에 충격을 주며 변증법적 운동 속에서 드러날 때, 이것이 바로 ‘환기하는 현재’라는 ‘변증법적 이미지’의 출현이다. 역사유물론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위기의 순간, 즉 비판적 순간에 불현듯 역사의 주제로 제시되는 과거의 이미지를 포착하는 것이다. 이미지는 역사의 비판적 순간에 문제적으로 출현한 ‘정지 상태의 변증법’으로서, 변증법적 이미지의 출현은 이미지가 지닌 역사적 표지가 가독성에 이르렀음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벤야민이 말하는 역사의 ‘몽타주 원칙’이다. 고다르의 <영화의 역사(들)>은 영화사의 흔적-이미지들로부터 추출된 잠재상태의 혼종적 이미지들의 재몽타주를 통해 영화와 세계를 현재적으로, 곧 역사적으로 이해하고자 한 변증법적 이미지들의 역사 형식이다.

목차

I. 문제제기
II. <영화의 역사(들)>의 역사 서술 방식의 특이성과 몽타주에 관한 문제의식
Ⅲ. 벤야민과 역사의 몽타주 원칙
Ⅳ. <영화의 역사(들)>과 영화의 몽타주 원칙
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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